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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P a o l o 2018. 3. 22. 21:30

   
 
 
 
 
 
시벨리우스 / 교향시 '핀란디아' Op.26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Jean Sibelius 1865∼1957

 
 
  

 

 

Finlandia, tone poem for orchestra, Op. 26
Paavo Berglund, cond.
Helsinki Philharmonic Orchestra
Release Date: 29 Nov 2005
Label: EMI Classics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


 


Jean Sibelius 1865∼1957


'장' 시벨리우스 Johan Julius Christian Sibelius 1865∼1957
는 스웨덴계 핀란드 작곡가이다. 음악 활동을 위해 본명인 요한(Johan) 대신 프랑스식 예명 장(Jean)을 사용했다. 시벨리우스의 음악은 요한 루드비그 루네베리의 시처럼 핀란드의 국민성을 대표한다고 여겨진다. 핀란드 최대의 작곡가일 뿐 아니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에 이르는 세계적인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은 현대 음악풍은 아니지만, 애조를 담은 북유럽의 음악다운 특색을 가지고 있다. 시벨리우스는 1865년 당시 러시아령 핀란드 공국에 위치한 해멘린나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그를 핀란드어 학교에 보냈고, 거기에서 그는 펜노만(Fennoman) 운동을 접했다. 그의 음악관과 정치 성향은 국민악파의 영향을 받았다.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은 핀란디아, Valse Triste, 바이올린 협주곡, 카렐리아 모음곡, 투오넬라의 백조(렘민캐이넨 모음곡의 한 악장)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그는 칼레발라에 영감을 얻은 작품과 일곱 개의 교향곡, 100개가 넘는 가곡, 13개의 연극을 위한 반주 음악, 하나의 오페라 (Jungfrun i tornet - 미완성작품), 현악 사중주를 포함한 실내악 작품, 피아노 소품, 21개의 합창곡집, 프리메이슨 예배음악 등을 썼다.

시벨리우스가 34세 때 헬싱키에서 열린 애국적 모임을 위해 쓴 곡으로, 당시에는 '핀란드는 눈뜨다'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1899년 작곡되어 1900년 개정되었고, 오늘날은 개정본을 연주한다. 러시아의 속국으로 탄압을 받던 조국 핀란드에 대한 애국적 찬가이며 핀란드 고유의 민속 선율과 리듬을 사용하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켰다. 이러한 이유로 핀란드 독립운동 때에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연주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이종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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