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olin.Viola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프랑크 / 바이올린 소나타 A 장조
Cesar Auguste Franck 1822 ~1890
1. Allegretto ben moderato
2. Allegro - Quasi lento - Tempo 1. Allegro
3. Recitativo - Fantasia. Ben Moderato - Largamente - Molto vivace
4. Allegretto poco mosso
Arthur Grumiaux, violin
Gy?rgy Seb?k, piano
1. Allegro ben moderato
2. Allegro (6:49)
3.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15:28)
4. Allegro poco mosso (23:10)
David Oistrakh(1908-1974), violin
Sviatoslav Richter(1915-1997), piano
1. Allegretto ben moderato 00:00
2. Allegro 6:30
3. Recitativo - Fantasia 14:03
4. Allegretto poco mosso 21:09
Jacques Thibaud, violon
Alfred Cortot, piano
(Complete)
Ida Haendel, violin
Misha Dacic, piano
October 18, 2011 The Great Synagogue Pilsen, The Czech Republic
Isaac stern, violin
Alexander Zakin, piano
Nikita Boriso-Glebsky, violin
Dana Protopopescu, piano
벨기에 태생의 작곡가 세자르 프랑크는 바이올린 소나타를 단 한 곡 남겼다. 64세 때인 1886년에 쓴 작품. 그의 최 만년 실내악곡인 1879년의 걸작 피아노 오중주’와 그가 세상을 떠난 해인 1890년 ‘현악 사중주곡’ 사이에 놓이는 곡이다. 베토벤, 브람스의 작품들과 함께 바이올린 소나타의 위대한 창작물로 인정받고 있느며 이 작품은 전 세계 바이올리니스트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소나타가 되었다.
첼로 소나타, 플루트 소나타로 편곡되어 널리 연주될 정도다. 프랑크는 64세 되던 해에 역시 벨기에 태생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이자이(1858-1931)에게 이 곡을 결혼식 선물로 헌정했다. 이자이는 벨기에 악파의 원조 격인 비외탕의 제자로 프랑크 소나타뿐만 아니라 쇼송의 '시곡', 드뷔시의 '현악4중주'을 초연했으며 직접 여섯 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작곡하기도 했다.
프랑크의 다른 후기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바이올린 소나타A장조는 '순환 형식'을 띠고 있다. 1악장에서 4악장까지 같은 테마가 흐른다는 것이다. 하나의 주제가 다양하게 변용되는 것도 흥미를 자아내지만 각 악장을 하나로 엮어 구조적 통일감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
1악장 Allegro ben moderato (알레그로 모데라토)
풍부한 선율이 돋보이는 소나타 형식이다.
Leonid Kogan, violin
Pavel Kogan(Son of Leonid Kogan), cond.
USSR State Academic Symphony Orchestra
01/09/1980
Isaac Stern, violin
Jean-Bernard Pommier, piano
July, 1985
David Oistrakh, violin
Vladimir Yampolsky, piano
Recorded in 1954
2악장 Allegro (알레그로)
피아노의 남성적인 질주와는 대조적으로 바이올린은 우아하면서도 자유스런 악장을 펼친다.
3악장 Recitativo-Fantasia, Ben Moderato (레시타티보 판타지아)
독창적이면서 자유스러운 악장이다.
4악장 Allegro poco mosso (알레그레토)
피아노 선율을 바이올린이 뒤쫓아가는 카논 형식을 취하고 있다.
프랑크 Cesar Auguste Franck, 1822.12.10~1890.11.8
화가의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배운 프랑크는 12세의 나이로 리에주 음악원을 졸업하고 연주여행을 다녔을 정도로 조숙한 천재였다.
15세 되던 해엔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푸가, 대위법, 작곡, 오르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오르간 연주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이던 그는 여러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를 전전하다가 1858년에 성 클로틸드 교회의 합창장이 된 그는 이어 그 교회의 오르간 주자가 되었다. 이 즈음 그의 오르간 연주를 들은 리스트는 프랑크를 두고 "바흐 이후 최고의 오르가니스트"라며 절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용하고 따뜻한 성품을 지닌 프랑크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명망과 존경을 받았다. 1872년엔 파리 음악원의오르간 교수가 되어 루이 비에른, 가브리엘 피에르네, 에르네스트 쇼송, 앙리 뒤파르, 뱅상 댕디 등을 가르쳤으며, 프랑스 국민음악협회의 일원으로 프랑스 작곡가들을 지도했다. 그의 작품들은 베토벤과 바그너풍의 풍부한 화음들로 가득 차있다. 그 중에서도 <교향곡 D단조>, 피아노곡 <전주곡, 코랄과 푸가>, 교향시 <저주받은 사냥꾼>,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등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