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ber

[스크랩] 하이든//현악 4중주 제63번 B flat 장조 일출(Sunrise) Op. 76/4

P a o l o 2017. 9. 25. 10:13

하이든//현악 4중주 제63번 B flat 장조 일출(Sunrise) Op. 76/4       

               






String Quartet No. 63 in B flat major (Sunrise), Op. 76/4 
하이든 - 현악 4중주 제63번 B flat 장조 "일출", Op. 76/4 
Composer, Franz Joseph Haydn (1732 - 1809)
Performed by Angeles String Quartet, 
Brian Dembow (Violin) 
Stephen Erdody (Violin) 
Kathleen Lenski (Violin)
Steven Miller (Cello)
 
 

전악장 이어듣기
 

1. Allegro con spirito

2. Adagio   

3. Menuetto (Alllegro) 

4. Finale (Allegro ma non troppo)

제1악장: 알레그로 콘 스피리토
현악 4중주 78번 B플랫장조 Op.76-4에 ‘일출’이라는
이름이 붙은 까닭은 1악장의 첫 번째 주제 때문입니다.
제1바이올린이 제시하는, 천천히 위로 상승하는 듯한
선율이 마치 해가 떠오르는 것 같다고 해서 붙게 된 명칭입니다.
하이든 본인의 작명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악장은 고전주의적 우아함, 아울러 느리고 빠름의 대비를
효과적으로 배합하면서 음악적 쾌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알레그로 템포의 악장입니다.
제2악장: 아다지오
2악장은 무언가 회상에 잠긴 느낌을 느리게 표현하는
아다지오 악장이지요. 바이올린이 앞에서 선율을 이끌고,
그 뒤편에서 울려나오는 비올라와 첼로가 낮은 목소리로
뭔가를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마치 연기처럼 스르르 사라지면서 끝을 맺지요.
제3악장: 미뉴에트. 알레그로
3악장은 밝은 느낌을 풍기는 미뉴에트 악장입니다.
네 대의 현악기가 조잘대며 수다를 떠는 것 같습니다.
잠시 수다가 잦아들었다가 다시 활기를 띠는 악상이
생동감 있게 펼쳐집니다. 그런 대조적 장면들을 여러 차례 반복합니다. 
4악장: 피날레.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
마지막 4악장은 매우 리드미컬하게 문을 엽니다.
리듬을 강조하는 장식음들의 효과가 매우 두드러지는 악장입니다.
뒷부분으로 가면서 템포가 점차 프레스토로 고조되지요.
짧은 음형들을 아주 빠르게 연주하면서,
상큼하고 인상적인 마무리로 곡을 끝맺습니다.
 

 
프란츠 요제프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1732년 3월 31일 - 1809년 5월 31일)은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이다.
슈베르트와 함께 16살에도 소년 합창단에서 노래를 불렀던 음악가이다.
로라우 출생.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린다. 100곡 이상의 교향곡, 70곡에 가까운 현악4중주곡 등으로
고전 시대 기악곡의 전형을 만들었으며 특히 제1악장에서 소나타 형식을 완성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만년에는 미사곡과
《천지창조(天地創造) Schöpfung》(1798), 《사계(四季) Die Jahreszeiten》(1801) 등
오라토리오풍의 교회음악의 명작을 남겼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아목동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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