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uette Tourangeau, Mezzo sop
홍혜경, sop Jennifer Larmore, mezzo sop 오펜바하 / 호프만이야기 中 '아름다운 밤, 오 사랑의 밤이여' Les Contes D'hoffmann 中 "Belle Nuit, O Nuit D'amour" 이야기의 막이 오를 때 곤돌라를 타고 등장하는 쥴리에타와 그녀를 마중 나온 니클라우스가 부르는 2중창이다. 'La Barcarolle(뱃노래)'는 제2막에 나오는 노래로 가장 유명하여 당시 유명한 가수들이 다투어 불렀을 정도. 시인인 '호프만'이 자신이 겪었던 잊을 수 없는 3가지 연애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이 곡은 두 번째 일화의 주인공인 줄리에타와 시인의 친구 니콜라우스가 부르는 이중창이다. 니콜라우스는 보통 메조소프라노가 남장을 하고 나오며 이 멜로디가 바로 그 '호프만의 뱃노래'로 신비롭고 몽상적이다. 무대는 독일의 뉘른베르크란 도시. 이 도시의 극장 옆에 있는 술집에서 호프만이란 시인이 학생들에게 둘러 싸여서 자기가 경험한 사랑 이야기를 해준다. 노래로 세 가지 이야기를 해주는데 이 호프만의 뱃노래는 두 번째 이야기에서 나오는 음악이다.
별로 좋지 않은 직업(창녀)을 가진 쥴리에타라는 여자가 호프만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는 마법의 심부름꾼 다페르투토의 앞잡이 노릇을 한다. 그 여자는 애인이 있는데도 호프만을 유혹한다. 호프만의 친구 니콜라우스도 쥴리에타에게 마음이 이끌리지만 호프만에게 조심하라고 충고를 한다. 그러나 호프만은 그 말을 듣지 않는다. 이 때 유명한 호프만의 뱃노래가 나온다. 호프만은 쥴리에타에게 마음을 빼앗겨 쥴리에타의 애인인 쉬레빌과 결투를 하게 되는데 마법의 칼로 그 남자를 죽이게 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이상하게도 악마에게 이 여인을 빼았기고 만다.
이 호프만의 뱃노래가 인기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도 두 번이나 등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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