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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헬벨 / 3대의 바이올린과 캐논과 지그(Canon & Gigue for 3 Violins & Basso Continuo in D major)

P a o l o 2015. 5. 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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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Gigue for 3 Violins & Basso Continuo in D major


파헬벨 / 3대의 바이올린과 캐논과 지그

Johann Pachelbel (1653 - 1706)


No.16 - Kanon und Gigue (4:10)

 



Canon and Gigue for 3 Violins and Basso Continuo in D major

   Common Name : Canon And Gigue For 3 Violins And Basso Continuo
   Composer : Johann Pachelbel (1653 - 1706)
   Conductor : Jordi Savall
   Performer : Pablo Valetti (Violin)
                    Bruno Cocset (Cello - Riché - 2000 aft. Dasalo 1560)
                    Xavier Diaz-Latorre (Theorbo - von Hols, Munich - 1994)
                    Manfred Kraemer (Violin - David Techler 1734)
                    Michael Behringer (Organ - Bernhard Fleig, Basel - 1993)
                    David Plantier (Violin)
   Genre : Baroque Period / Canon / Gigue
   Ensemble : Hespèrion XXI
   Period : Baroque
   Country : Germany
   Recording : Studio
   Venue : Collègiale Château de Cardona, Catalogne
   Recording Date : 2001
   Label : ALIA VOX SPAIN

   

   

Jordi Savall

세자르상 7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 matins du Monde)]의 음악감독 겸 작곡자이며 연주자인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리옹 21’이 신화에서 느낄 수 있는 신비롭고 장엄한 연주로 한국의 음악애호가들을 찾아온다.

조르디 사발은 “세상의 모든 아침”에 나오는 악기인 ‘비올라 다 감바(비올라족의 악기로 첼로와 유사하게 생긴 고악기)’연주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르네상스와 바로크, 고전 시대의 음악을 원전을 기반으로 연주하는 거장이다.

“에스페리옹21”은 사발과 그의 음악적 동료들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인데, 현재 까지 100여 개의 음반을 내어 많은 수상기록을 보유하며서 세계의 음악가와 음악애호가 들로 하여금 존경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내한 하는 “에스페리옹21”은 조르디 사발과 그의 아내인 소프라노 몽세라 피구에라스와 아들 페란 사발(Ferran Savall/보이스, 기타, 티오르바), 딸 아리안나 사발(Arianna Savall/보이스, 하프), 그리고 오랜 동료인 페드로 에스테반(Pedro Estevan/퍼커션)이 함께 한다.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링옹 21’이 이처럼 세계적인 추앙을 받는 것은 비단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의 음악을 당시의 연주법으로 생생하게 재현을 하는 것 뿐 아니라, 당시의 음악을 기반으로 한 ‘세상의 모든 아침’과 같은 현재의 음악을 활발하게 창조해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을 기반으로 한 음악 창작 작업은 고전을 고전으로 머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있어 고전이 품고 있는 음악적 가치를 유지하며 생동하는 고전으로 현재와 소통하는 힘을 갖은 음악을 창조하는 것으로 중요한 의의를 갖기 때문이다.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리옹21’의 이 같은 작업은 한국과 같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며 그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한국의 예술계에도 중요한 모범이 되는 작업들이다.
‘조르디 사발과 에스페리옹21’의 이번 연주에는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시대의 음악과 그 음악들의 기반으로 창작된 작품들로, 고음악에서 현재음악으로 연결되는 음악적 스펙스럼을 은하수같이 잔잔하며 반짝이게, 또 고요하면서 화려하게 펼칠 것이다.



조르디 사발 Jordi Savall

조르디 사발은 194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나 6세때 학교 합창단 활동을 통해 음악에 입문하였고, 바르셀로나 음악학교에서 첼로를 공부하며 본격적인 음악인생의 첫 발을 내디뎠다. 조르디 사발은 직후 스위스 바젤의 스콜라 칸토룸에서 공부하며 고음악에 심취하게 되었고 오늘날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명곡을 연주, 녹음하면서 비올라 다 감바의 권위자로 우뚝 서게 된다.

1974년에는 아내인 소프라노 몽세라 피구에라스 및 류트연주자 홉킨슨 스미스, 로렌조 알퍼트 등과 함께 실내악 앙상블인 Hespèrion XX 을 결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성악 전문 단체인 La Capella Reial De Catalunya (1987)와 바로크 및 고전음악 전문 오케스트라인 Le Concert Des Nations (1989)등을 결성하는 등 중세부터 1800년 이전의 다양한 형태의 옛음악을 연구하여 당시의 연주법으로 생생히 재현하는 선도적 역할로 전세계적인 주목과 존경을 받고 있다.

비올 연주자이자 교육자, 제작자, 음악학자, 음악감독으로 활동분야가 어느 누구보다도 다양한 그는 전세계를 무대로 연 100회 이상의 연주를 소화해 내고 있으며, 특히 세자르상 7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세상의 모든 아침(Tous le matins du Monde)>의 음악으로 전세계적으로 50만장 이상의 음반판매를 올려 좀더 넓은 계층에 그 감동을 전하였다. 지금까지 약 100여 개의 음반을 내어 많은 수상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1998년 Alia Vox 레이블을 직접 설립하여 자신의 음반의 판권을 확보하였고, 이후 30개가 넘는 음반을 Alia Vox 레이블로 녹음하여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에스페리옹21 Hespèrion XXI

1800년 이전의 스페인과 유럽음악의 풍부한 레퍼토리에 감흥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고음악을 새롭게 연구하고 해석하고 있는 에스페리옹 20은 1974년 조르디 사발, 몽세라 피구에라 (소프라노), 로렌조 알퍼트(관악기와 퍼커션), 홉킨스 스미스(발현악기- 손가락 등으로 뜯어서 연주하는 현악기)에 의해 창단되었다. (에스페리옹20은 21세기가 시작된 후 에스페리옹21로 개명한다.)

오늘날까지의 에스페리옹이 지켜온 원칙은 앙상블이 직접 레퍼토리를 신중히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심도있는 리서치를 통해 영국 르네상스, 바로크, 왕정음악을 비롯하여 많은 중요한 중세 스페인 음악을 해석해 왔다. 이런 방대한 레퍼토리는 다양한 스타일과 시대배경에 관한 심오한 역사적 지식을 요구하는데, 개개의 연주자들은 깊이있는 연구로 그들의 악기와 연주하는 레퍼토리에 따른 해석에 누구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사발과 그의 아내인 피구에라스를 비롯하여 아들 페란 사발(Ferran Savall/보이스, 기타, 티오르바), 딸 아리안나 사발(Arianna Savall/보이스, 하프), 그리고 오랜 동료인 페드로 에스테반(Pedro Estevan/퍼커션)이 함께 한다.

시간과 순간의 음악 Músicas del tiempo y del instante

놀랍도록 사랑스러운 불가항력(force majeure)..." - LA Weekly

“춤곡이나 성가, 연가 및 무아경의 종교음악을 연주하는 사발과 에스페리옹21을 보고 있으면, 금빛으로 반짝이는 모자이크와 프레스코의 즐거운 그림들이 떠올려진다.” - LA Weekly

출처 : 인터넷에서...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파도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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