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나무
이정하 작시, 진동주 작곡
내가 한그루 나무였을때 나를 흔들고 지나가는 그대는 바람이었네.
세월은 덧없이 흘러 그대 얼굴이 잊혀져 갈 때쯤 그대 떠나간 자리에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그대를 기다리리
눈이 내리면 빈약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잊혀진 추억들이 눈발 속에 흩날려도 아직은 황량한 그곳에 홀로 서서 잠 못 들던 숱한 밤의 노래를 부르리라
내가 한그루 나무였을 때 나를 흔들고 지나간 그대는 바람이었네.
Ten. 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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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행복레시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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