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종교음악

[스크랩] 구노 / 아베마리아 (Ave Maria)

P a o l o 2013. 9. 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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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Maria

 

구노 / 아베마리아

 

Gounod, Charles Francois (1818 - 1983)

 

 

 

 

구노의 '아베마리아'는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와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곡이다.

이 노래의 반주부분은 바하의 '평균율 클라비아곡집

제1권 제1번 C장조'를 조옮김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멜로디를 작곡한 것으로 경건한 분위기와 깔끔한

선율로 종교적 감명을 받게 하는 곡이다.

 

                                          TAve Maria (Mario Lanza) 

 

신영옥 & 조수미

 

Chorous

 

cello

 

 

Gounod, Charles Francois(1818. 6. 17. - 1983. 10. 18.)

파리 태생인 프랑스의 작곡가. 부친은 훌륭한 미술가(석판화가)였는데, 구노가 5세 때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다행이 교양이 높은 모친에게 문학, 미술, 피아노를 배우고, 1836년 18세 때 파리 음악원에 입학하여 대위법과 작곡법을 배웠다. 21세 때 칸타타 <페르낭>에 의해 로마 대상을 획득하여 3년간 로마에 유학했다. 로마 체재 중에는 신학에 관심을 나타냈고, 교회음악을 연구했다.

1851년에 <장엄미사>를 발표했고, 그해에 가극 <사포>를 작곡해서 가극 작곡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고, 1858년에 <벼락치기 의사>, 1859년에는 대작 <파우스트>가 리리크 극장에서 초연되어 대성공을 거두고, 당대일류의 작곡가로 인정을 받았다.

이어 1867년에는 베를리오즈의 영향을 받고 작곡한 대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표했고, 이 무렵부터 구노의 창작은 종교적인 작품에 기울어져, 오라토리오 <속죄>, <삶과 죽음> 등의 명작을 낳았다.

한편 1870년 52세 때 보불전쟁이 일어나 파리를 떠나고, 1875년까지 런던에 머물면서 지휘자로서도 활약했다. 이곳에서 구노 합창단을 조직하여 앨버트 협회 합창단(왕립 합창 협회) 의 기초를 세웠다. 가극작품 이외에도 <세레나데>나, 바하의 <평균율 클라비어곡집>의 전주곡 제 1번에 가락을 붙인 <아베마리아> 등의 소품도 유명하며, 또 후의 프랑스 가곡에 기여한 가곡분야에서의 업적도 잊을 수 없는 것이다. 구노의 작품은 서정적이면서도 종교적인 장엄함을 가지며, 높은 품위와 아름다운 시정이 사람들로부터 애호를 받고 있다.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파도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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