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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들리브 / 발레 조곡 `코펠리아`( Ballet suite `Coppelia

P a o l o 2012. 12. 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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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et suite,'Coppelia'for Orchestra

 

들리브 / 발레 조곡 '코펠리아'

 

Clement Philibert Leo Delibes [1836-1891]

 

Herbert von Karajan, Cond /

Berlin PhilharmonicOrc & Chorus

 

 

Coppelia 전악장



Coppélia, suite for orchestra Ballet Suite:
Prélude et Mazurka
Composed by Leo Delibes
Performed by Berlin Philharmonic Chorus
Conducted by Herbert von Karajan

Coppelia

폴란드 남부에 있는 국경도시 갈리시아가 무대 배경.
청년 프란쯔에게는 스와닐다라는 예쁜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형제작사 코펠리우스의 딸 코펠리아에게 열렬한 사랑을 바치고 있으므로 스와닐다의 마음은 평온치 못하다. 어느날 밤 스와닐다는 코펠리아의 집에 잠입하여 그 방을 엿본다. 그런데 예쁘고 상냥한 아가씨인줄로만 알았던 코펠리아가 사실은 자동인형이 아닌가. 재치있는 스와닐다는 얼른 인형의 옷을 벗겨 자기 몸에 걸치고, 마침 그곳을 찾은 프란쯔를 놀려준다. 프란쯔도 코펠리아가 단지 인형에 지나지 않음을 알고 놀라는데 결국 두사람은 무사히 사랑을 이룬다.

원곡에서는 제1막에서 거리의 젊은이들이 춤 출때 연주되는 세번째 곡인데 모음곡에서는 첫번째 곡(전주곡과 마주르카)이다.

<실비아>는 <코펠리아>가 작곡된지 6년 후인 1870년에 초연된 3막 짜리 발레다.

양치기 청년 아만타는 아름다운 처녀 실비아를 사랑하지만, 실비아는 아만타의 순수한 사랑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날 밤 로스(주피터와 비너스의 아들로 태어났고 손에 활과 화살을 들고 있는 연애의 신)의 화살에 맞은 실비아는 곧 아만타를 열렬히 사랑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오리콘이라는 사나운 사냥꾼이 나타나서 강제로 실비아를 유괴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하지만 에로스의 구원을 받는다. 실비아는 에로스와 다이아나 신의 주선으로 무사히 아만타와 결혼하게 된다.

이 곡은 현의 피차카토 주법에 의한 음악으로서 짧은 전주가 있은 다음 피치카토에 의한 특징있는 선율이 나타난다. 이 곡은 3부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중간부에는 흐르는 듯한 목관의 선율이 삽입된다. 원곡에서는 16번째 곡인데 제3막 해안의 숲 장면에서 연주된다.

 

1악장 Prelude et Mazurka
2악장 Scene et Valse de Swanhilde




3악장 Csardas


4악장 Scene et Valse de Pouoee


5악장 Ballade


6악장 Variation sur un theme slave


뉘테르(Charles Nuittier)와 대본에 의거해 생레옹(Arthur Saint-Leon) 안무 그리고 들리브(Leon Delibes, 1836-1891)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센치멘탈 코믹(Centimantal Comic) 발레로 1870년 5월 25일 파리오페라 극장에서 초연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L. 들리브가 작곡한 발레작품. 3막 4장. 대본은 E.T.A. 호프만의 원작 [모래사나이]를 바탕으로 C. 뉘테르가 각색하였으며, 나중에 A. 생레옹이 일부 개작하였다. 생레옹의 안무로 1870년 5월 파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처음 공연되었다. 나이든 장난감 기술자 코펠리우스박사가 아름다운 소녀 인형을 만들고 있었다. 건너편 집에 사는 소년 프란츠는 그 인형이 살아 있는 줄 착각하고 코펠리우스의 집으로 침입, 박사에게 발각되어 붙잡히는데, 애인 스와닐다가 인형으로 분장하고 프란츠를 구원한다는 줄거리이다.

원작에서 소년이 끝내 자살해버리는 결말을 피하고 서막과 종막에 민속무용을 넣어 밝은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뉴욕시티발레단의 대본 등 많은 개정판이 있으며, R. 프티의 개정판은 세련된 코펠리우스박사를 주역으로 한 참신한 것이다. 또한 원작 [모래사나이]는 J.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에도 들어 있다.

이 발레에서 헝가리의 민속무용 차르다시가 처음으로 발레에 쓰였는데 이후부터는 각국의 민속무용이 발레에서 쓰이는 효시가 되었다. 이 발레는 지금도 많은 발레단에 의하여 상연되고 있으며 또 6곡으로 발췌된 모음곡 "코펠리아"도 많이 연주되고 있다.

 

들리브 Coppelia Famous Ballet Music

Coppelia(코펠리아)는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코미디 발레 가운데 하나로 Giselle(1841)에 의해 대표되는 낭만주의의 전성기와 "Swan Lake" "The Nutcracer" "The Sleeping Beauty"를 꽃피웠던 고전주의 시대의 사이에 만들어졌다.

3막 발레로 구성되어 있으나, 원래 3막은 곧 잃어 버려서, 여러 안무가들에 의해서 재구성되었다. 현재 전하는 발레는 1884년 Marius Petipa가 재구성한 것(1·2막)에, George Balanchine 등의 안무가가 Delibes의 다른 음악을 사용하여 새로이 안무한 것이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제1막] 마을의 광장.

시장의 딸 Swanilda는 마을의 미남 청년 Franz와 정혼한 사이이다. 그녀는 결혼 전날밤 약혼자 Franz가 Coppelius 박사 집의 발코니에 앉아있는 아름다운 소녀(Coppelia 인형)에게 곁눈질하는 모습을 보자 Swanilda는 약혼자의 애정에 의심을 품는다.

Coppelius 박사는 괴팍한 발명가로 이상한 실험을 할 때마다 마을의 웃음거리가 된다. 이름 모를 소녀가 나타나자 마을에는 묘한 관심과 추측들이 떠돈다. 특히 그 소녀가 Swanilda의 인사에도 무표정한 반응을 보이자 사람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시장은 농부들을 밭으로부터 불러들여 다음날 수확의 축제가 있을 것이며 그 자리에서 딸의 결혼식이 있을 것이라 선언한다. Swanilda와 Franz가 다투는 모습을 보고 시장은 이삭을 한 줌 집는다. 전설에 따르면 이삭을 집어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면 결혼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삭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Swanilda는 잠시 눈물을 흘리지만 이내 친구들과 어울려 다시 춤을 춘다. 밤이 되자 두 연인은 화해하고 굿나잇 키스를 주고 받는다.

한편 집으로 돌아오던 Coppelius 박사는 마을의 건달들과 마주친다. 그들과 실랑이를 하던 중 박사는 실험실의 열쇠를 잃어 버린다. Swanilda와 친구들이 이 광경을 지켜보다 주운 열쇠로 박사의 집으로 몰래 들어간다. 바로 그 아름답지만 무뚝뚝한 소녀를 만나보기 위해서이다.

 

 

 

[제2막] Coppelius의 작업실.

Swanilda와 친구들은 숨을 죽이며 이상한 방으로 들어가지만 Coppelius 박사가 만든 수많은 자동인형들을 보고 즐거워 한다. 그리고 마침내 그 이상한 소녀도 인형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Coppelius 박사가 들이닥치자 모두들 혼비백산하여 달아난다. Swanilda는 도망가지 못하고구석으로 숨는다. 그때 Franz가 발코니로 기어 올라와 살금살금 방으로 들어온다. Coppelius 박사는 그를 꼼짝하지 못하게 만들고 약을 먹인 뒤 그를 인형으로 만들어 버리려 한다. 그때 숨어있던 Swanilda는 Coppelia의 옷을 입고 인형 흉내를 내며 나타난다.

사람같은 인형을 만들려던 자신의 꿈이 이루어진 것으로 착각한 Coppelius 박사는 뛸 듯이 기뻐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Franz가 약기운에서 깨어나고 Swanilda가 Coppelia 흉내를 냈을 깨달은 박사는 절망에 빠진다. Franz와 Swanilda는 서로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사랑하는 연인으로 돌아간다.

[제3막] 마을의 광장.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Franz와 Swanilda의 결혼을 축하하는 춤을 춘다. 신랑과 신부는 교회로부터 행진을 벌인다. 그 때 Coppelius 박사가 갑자기 튀어나와 망가진 집과 인형들에 대한 배상을 요구한다. 시장은 그를 동정하며 술과 와인을 내놓는다. 다시 행진이 시작되고 마을에는 다시 축제 분위기가 넘쳐 흐른다.

 

Delibes, Clement Philibert Leon
1836 ~ 1891


프랑스 작곡가.
생 제르맹 뒤 바르 출생.

12세 때 파리음악원에 입학,
독보법(讀譜法)·피아노·오르간·화성법 등을 배운 뒤, 작곡반에 들어가 A.C. 아당 등에게 배웠다.
17세에 리릭의 반주자가 되었으며, 동시에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있었다.

19세에 최초의 오페레타 [2수의 석탄 Deux sous de charbon]으로써 데뷔한 들리브는 계속 코믹 오페라·오페레타를 작곡했다. 그 중의 몇 편은 크게 성공하여 그는 극음악작곡가로서 유명해졌다.

1863년, 파리 오페라 가극장의 반주자, 65년에는 그곳 제2합창지휘자가 되었으며 발레음악 작곡에도 손을 대어서 66년 [샘 La Source]을 발표한 뒤, [코펠리아 Copplia, 1870] [실비아 Sylvia, 1876] 등의 발레음악의 걸작을 남겼다. 한편 오페라 분야에서는 코믹 오페라 [왕의 말씀 Le Roi l'a dit, 1873] [니벨르의 장 Jean de Nivelle, 1880] 등을 작곡했다.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파도소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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