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리그 페르퀸트 조곡 제1번 중 아침의 기분& 솔베이지노래

그리그 페르퀸트 조곡 제1번 중 아침의 기분 Edvard Grieg(1843-1907)   감미로운 애수가 깃든 노르웨이 민족 정서의 가곡. 새벽이 열리는 모로코 해변의 아침기분을 클라리넷과 바순 플롯 등의 목관악기가 청조하게 그려 나간다. <페르퀸트>는 다섯곡의 전주곡을 포함하여 행진곡, 무곡, 독창곡, 합창곡 등 전체 23곡으로 구성된 그리그 최고의 작품이다. 그 유명한 "솔베이지의 노래"는 그 중 제2모음곡에 포함되어 있다.아침의 이미지가 "희망"이라면 "아침의 기분"을 들어본다. 새벽빛이 수평선을 따라 부드럽게 번져가는 모로코 해안의 풍경이 상쾌한 목가풍으로 잘 묘사되어 있다 1st mov. Morning Mood

 

 

 

 

솔베이지 송으로 유명한  페르퀸트의 작품은 노르웨이의 민족적 가곡으로 손꼽힌다.

은은한 금관악기의 반주가 깔리면서 웅장하게 비상하는 것같은 곡의 흐름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음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내가 이음악에 푹빠져서 반년은 LP판을 가지고 살았든것 같다.

턴테이블에서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곡은 그때의 나의 정서와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졌다.

지금도 어느곳에서 이곡이 흘러 나올때면 젊은날의 추억에 내자신을 맞기곤 한다.

다시오지않을 타향살이에서 돌아온 지치고 늙은 페르퀸트

그를 맞이하는 그의 아내 솔베이지.

페르퀸트는 세상의 피곤함을 솔베이지의 품속에서 조용히 풀어 놓고 서서히 숨을 거둔다

그때 흘러나오던 솔베이지의 노래 그녀 역시 그리워하던

그리그의 뒤를 따라간다.

 

 

솔베이지노래는 풀레이를 누르세요

출처 : 솔뫼남의 음악여행

글쓴이 : 솔뫼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