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ldi, Antonio (1678-1741 It.) 의 12 합주협주곡 d 단조 작품 3의 11 RV.565 '조화(調和)의 영감' 12 Concerto Grosso in d minor 'L‘estro Armonico' Op.3 No.11 RV 565 를 감상하겠습니다. 근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작곡 방법의 기초를 마련한 그는 17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초에 걸쳐 활약한 이탈리아의 명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였습니다. 그는 젊어서 한 때 수도원에 들어갔던 일도 있으며 1713년 베네치아로 돌아온 후 피에라 음악원에서 종신 관리로 일했습니다. 그는 많은 협주곡을 썼는데, 79개의 바이올린 협주곡, 18개의 바이올린 소나타, 2개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3중 주곡, 12개의 첼로를 위한 3중 주곡 등이 있습니다. 또한 65개의 협주곡, 38개의 오페라 등 놀라운 작품을 썼습니다. 그 중 바이올린 협주곡과 바이올린 소나타는 가장 유명하며 지금도 많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그 자신이 명 바이올리니스트였기에 독특하고 화려한 어려운 기교 등이 곡 가운데 잠재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완벽에 가까운 형식인데, 바하도 그를 좋아하여 비발디의 16개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클라비아 독주곡과 오르간 곡으로 고쳤습니다. 그리고 4개의 하아프시코오드 협주곡으로 편곡했습니다. 12 Concerto Grosso in d minor 'L‘estro Armonico' Op.3 No.11 RV 565 협주곡「조화(調和)의 영감」Concerto “L'Estro Armonico" Op.3 비발디는 협주곡의 형태, 즉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을 확립했다. 이 제 3번 「조화의 영감」이라는 제목의 협주곡집은 비발디의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바하나 헨델 등의 창작에 커다란 지주가 된 작품으로서 12곡으로 이뤄졌고, 각각 다른 독주 악기와 관현악이 합주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비발디는 1678년 경 출생일 것이라는 점 이외에는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이 곡이 1715년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비발디의 나이 40세 무렵의 작품일 것이라 추정하는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의 크레모나에는 바이올린과 첼로, 비올라를 만드는 뛰어난 장인(匠人)이 태어나, 그가 만든 바이올린이나 첼로는 그 때까지 없던 멋진 악음(樂音)을 울렸는데 이것이 비발디의 창작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오늘날 명기로서 높이 존중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라 일컫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가 그것이며, 그 훌륭한 악음은 현악의 세계에 일대 혁명을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비발디의 창작은 이 새로 개척된 심원한 현의 세계로 날아가 풍부한 기품이 있는 서정의 흐름을 유려하게 그리고 있다. 제1악장 Allegro Adagio - Allegro 제2악장 Lsrgo e spiccato 제3악장 Allegro |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김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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