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 / Cantata "Ich hatte viel Bekummernis"
(내 마음에 근심이 많도다), BWV 21
track list....
01. Sinfonia
02. Chorus (Soprano, Alto, Tenor, Bass)
03. Aria (Soprano)
04. Recitativo (Tener)
05. Aria (Tenor)
06. Chorus (Soprano, Alto, Tenor, Bass)
07. Recitativo (Dialog - Soprano, Bass)
08. Aria (Duetto - Soprano, Bass)
09. Chorus (Soprano, Tenor)
10. Aria (Tenor)
11. Chorus (Soprano, Alto, Tenor, Bass)
Barbara Schlick, Soprano Kai Wessel, Alto Guy de Mey, Tenor Klaus Mertens, Bass
Ton Koopman, Cond. Amsterdam Baroque Orchestra & Chor,
Ton Koopman (1944- ) 네덜란드 출신 하프시코드 연주자이자 지휘자인 '톤 코프만'은 '조르디 사발'과 더불어 아르농쿠르, 레온하르트를 잇는 바로크 원전연주의 거장 중 한명이다. 고전 교육을 받은 후에 그는 암스테르담에서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음악학을 공부했으며, 오르간과 하프시코드 부문에서 프리 엑설런스(Prix d' Ecellence)를 수상했다. 고전적인 박식함에 바탕을 둔 연주 스타일로 정격 악기를 연주하고자하는 그의 선택이 처음부터 주제가 되었다. 솔로 연주자와 지휘자로서 쿠프만의 광범위한 활동은 에라토, 텔덱, 필리스, DGG를 비롯한 여러 회사의 LP와 CD에 그대로 녹음되었다. 바흐의 칸타타 전곡 녹음을 기획했던 'Erato'가 이런저런 이유로 중도포기 하자 스스로 음반사를 차려서 나머지 작업을 완성시킨 일로 유명하다. Amsterdam Baroque Orchestra & Choir도 그가 설립한 오케스트라로 처음에는 오케스트라만 있다가 후에 합창단을 만들어 통합하였다. 오케스트라의 구성에서 특이한 점은 오르간이 2대인 점이다. 한대의 경우 모든 곡에 활용되는 것으로 정해진 주자가 계속 연주하였지만 나머지 한대는 곡에 따라서 지휘자인 Koopman 자신이 직접 연주하였다.
Ton Koopman은 바로크 음악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연주해온 사람으로 "I draw the line at Mozart’s death"라는 말로 자신의 음악영역에 대한 철학을 표현하였다. 몇년전에는 그의 "암스텔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 공연을 한바 있다.
<해설 : 웹에서 검색후 재편집>
Erster Teil (1부)
1. Sinfonia
2. Chor (Soprano, Alto, Tenor, Bass)
Ich hatte viel Bekummernis in meinem Herzen; aber deine Trostungen erquicken meine Seele. (Psalm 94:19) 내 마음에 많은 아픔 있으나 당신의 위로가 내 영혼을 어루만져 주시네. (시편 94:19)
3. Arie (Soprano)
Seufzer, Tranen, Kummer, Not, Angstlichs Sehnen, Furcht und Tod Nagen mein beklemmtes Herz, Ich empfinde Jammer, Schmerz. 한숨, 울음, 슬픔, 고통, 그리고 갈망, 죽음의 공포가 번민에 찬 내 마음을 병들게하네. 나는 슬픔과 고통에 빠져있네.
4. Rezitativ (Tener)
Wie hast du dich, mein Gott, In meiner Not, In meiner Furcht und Zagen Denn ganz von mir gewandt? Ach! kennst du nicht dein Kind? Ach! horst du nicht das Klagen Von denen, die dir sind Mit Bund und Treu verwandt? Da warest meine Lust Und bist mir grausam worden; Ich suche dich an allen Orten, Ich ruf und schrei dir nach, Allein mein Weh und Ach! Scheint itzt, als sei es dir ganz unbewußt.
내 주여, 그러함에 내 아픔과 내 공포와 내 실의를 온전히 내게서 지워주소서 아, 당신의 자식을 외면하시렵니까. 당신의 소유이신 우리 자식들의 이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으십니까. 우리를 돌보시겠노라 약속하셨나이다. 한 때 당신은 우리의 기쁨이셨지만 이제는 우리에게 냉정하십니다. 나는 어떤 곳에 있거나 당신을 찾고 울면서 당신을 부릅니다. 아-, 아직 내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음에 당신은 내 고통을 모르십니다.
5. Arie (Tener)
Bache von gesalznen Zahren, Fluten rauschen stets einher. Sturm und Wellen mich versehren, Und dies trubsalsvolle Meer Will mir Geist und Leben schwachen, Mast und Anker wollen brechen, Hier versink ich in den Grund, Dort seh ins der Holle Schlund.
짜디 짠 눈물줄기가 하염 없이 흘러 넘칩니다. 태풍과 파도가 나를 짖밟고 이 고통으로 넘치는 삶의 바다에서 내 영혼과 인생은 나약해지며 돛대와 닻은 부서지고 나는 바닥으로 가라앉습니다. 그 바닥에서 지옥문을 쳐다봅니다.
6. Chor (Soprano, Alto, Tenor, Bass)
Was betrubst du dich, meine Seele, und bist so unruhig in mir? Harre auf Gott; denn ich werde ihm noch danken, daß er meines Angesichtes Hilfe und mein Gott ist. (Psalm 42:12)
어찌하여 내 영혼에 고통을 주시어 이렇게 멈추지 않습니까.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지금도 내 버팀목이며 구세주이신 까닭입니다. (시편 42:12)
Zweiter Teil (2부)
7. Rezitativ(Dialog - Seele & Jesus/(Soprano, Bass) [영혼(소프라노)과 예수(베이스)의 대화]
Ach Jesu, meine Ruh, Mein Licht, wo bleibest du? - O Seele sieh! Ich bin bei dir. - Bei mir? Hier ist ja lauter Nacht. - Ich bin dein treuer Freund, Der auch im Dunkeln wacht, Wo lauter Schalken seind. - Brich doch mit deinem Glanz und Licht des Trostes ein. - Die Stunde kommet schon, Da deines Kampfes Kron' Dir wird ein sußes Labsal sein. -
아- 예수여, 내 평화시여, 나의 빛이시여, 어디에 계시나이까. - 보라, 영혼이여, 너와 함께 있노라 - 나와 함께 하십니까? 지금은 오직 밤의 어둠 뿐이옵니다. - 나는 너의 충직한 친구이니라 죄스러운 이 세상 어둠속에서도 나는 너를 지키고 있노라 - 그러하시면 당신의 광채와 안온한 빛으로 이 어둠을 물러가게 하소서. - 벌써 그 시간이 다가오고 있노라. 그 때가 되면 너의 그 고통의 왕관은 달콤한 휴식으로 바뀌리라.
8. Arie (Duetto - Soprano, Bass)
Komm, mein Jesu, und erquicke, - Ja, ich komme und erquicke - Und erfreu mit deinem Blicke. - Dich mit meinem Gnadenblicke. - Diese Seele, - Deine Seele, - Die soll sterben - Die soll leben, - Und nicht leben - Und nicht sterben - Und in ihrer Ungluckshohle - Hier aus dieser Wundenhohle - Ganz verderben? - Sollst du erben - Ich muß stets in Kummer schweben, - Heil! durch diesen Saft der Reben, - Ja, ach ja, ich bin verloren! - Nein, ach nein, du bist erkoren! - Nein, ach nein, du hassest mich! - Ja, ach ja, ich liebe dich! - Ach, Jesu, durchsuße mir Seele und Herze! - Entweichet, ihr Sorgen, verschwinde, du Schmerze! -
예수여, 내게 오셔서 머물어주소서 - 너에게 머물리라 - 당신의 광명으로 기쁘게 하소서 - 내 은총의 빛이 너와 함께 하니라 - 이 영혼이 - 너의 영혼이 - 죽고 말것이옵니다. - 분명코 살아 있으리라 - 살지 못할것이옵니다 - 죽지 않으리라 - 이 불행의 수렁에 빠져있습니다. - 지금 그 험한 동굴을 빠져나왔느니라. - 온전히 사라졌습니까? - 그러하니라 - 나는 끊임 없는 불행 속을 헤맬 것입니다. - 구원! 그 포도즙을 얻게 되리라 - 아- 나는 방황하고 있습니다. - 그렇지않다, 너는 선택받았느니라 - 아닙니다. 아-, 당신은 나를 버리셨나이다. - 아니다. 나는 너를 사랑하노라 - 아- 예수여, 내 영혼과 마음을 온전히 쉬게하소서! - 사라져라, 근심아 물러가거라, 고통아 -
9. Chor (Soprano, Tenor)
Sei nun wieder zufrieden, meine Seele, denn der Herr tut dir Guts. (Psalm 116:7)
Was helfen uns die schweren Sorgen, Was hilft uns unser Weh und Ach? Was hilft es, daß wir alle Morgen Beseufzen unser Ungemach? Wir machen unser Kreuz und Leid Nur großer durch die Traurigkeit.
Denk nicht in deiner Drangsalshitze, Daß du von Gott verlassen seist, Und daß Gott der im Schoße sitze, Der sich mit stetem Glucke speist. Die folgend Zeit verandert viel Und setzet jeglichem sein Ziel. ("Wer nur den lieben Gott laßt walten," verse 5)
내 영혼이여, 다시 평화를 얻을지라. 주께서 너를 위해 베푸셨노라.
무거운 걱정이 어디에 쓸 데 있는가? 번뇌와 한숨이 무슨 필요가 있는가? 매일 아침 고통을 한탄함이 우리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가. 우리는 고통과 슬픔을 만들고 상념 가운데 그것을 키울 따름.
뜨거운 고통 가운데서 생각하지 말고 주님으로 부터 버림 받았노라 여기지 말라 주님은 우리를 품어주시고 우리에게 항상 행복을 주시는 분이시라. 세월의 흐름에 많은 것들이 바뀌어 가고 각자에게 운명되어 지는 것을.
10. Arie (Tenor)
Erfreue dich, Seele, erfreue dich, Herze, Entweiche nun, Kummer, verschwinde, du Schmerze! Verwandle dich, Weinen, in lauteren Wein, Es wird nun mein Achzen ein Jauchzen mir sein! Es brennet und flammet die reineste Kerze Der Liebe, des Trostes in Seele und Brust, Weil Jesus mich trostet mit himmlischer Lust.
기뻐하라 영혼이여, 환호하라 마음이여, 사라져라 걱정이여, 물러가거라 고통이여. 울부짖음과 흐느낌은 순한 포도주가 되어라. 내 통곡은 이제 환호가 되어가니 뜨거운 불길은 순결한 촛불이 되어 내 영혼에 사랑과 안온함으로 타오르리라. 예수께서 천국의 즐거움으로 나를 위로하시나니.
11. Chor (Soprano, Alto, Tenor, Bass)
Das Lamm, das erwurget ist, ist wurdig zu nehmen Kraft und Reichtum und Weisheit und Starke und Ehre und Preis und Lob. Lob und Ehre und Preis und Gewalt sei unserm Gott von Ewigkeit zu Ewigkeit. Amen, Alleluja! (Rev. 5:12-13)
죽임 당한 양은 권능과 넉넉함에 더불어 지혜와 강건함과 영광과 찬양을 받아 마땅한 즉, 우리 주님께 존귀함과 영광과 권능, 또한 찬양이 영원히 함께 하시리로다. 아멘, 할렐루야! (계시록 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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