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악당 바르나바가 뜨는 폰키엘리의 오페라 <라 지오콘다>의 4막 아리아 "자살"입니다.
17세기 베네치아 공화국. 가수인 지오콘다는 제네바의 귀족으로 현재 신분을 숨기고 있는 엔초와 연인 사이이다. 지오콘다를 연모하고 있는 바르나바와 엔초의 옛 애인으로 현재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는 라우라 등 4명의 사랑이 서로 엇갈리면서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결국 지오콘다는 사랑하는 엔초를 라우라와 함께 떠나 보내고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Suicidio! . In questi fieri momenti tu sol me resti, e il cor mi tenti, ultima voce del mio destino, ultima croce del mio cammin, E un di, leggiadre volavan l'ore, perdei la madre, (rip.) perdei l'amore, vinsi l'infausta gelosa febre! or piombo esausta (rip.) fra le tenebre, fra le tenebre! Tocco alla meta . domando al ciel (rip.) di dormir queta (rip.) dentro l'avel. Domando al cielo, ecc. Tocco all meta, ecc. |
자살! . 이렇게 절망적인 때에 너는 홀로 남아 내 마음을 유혹하는구나 내 운명의 마지막 목소리 내가 지녀야 할 마지막 십자가 한때의 행복했던 시간은 지나갔고 나는 이제 어머니와 연인을 잃었고 질투라는 뜨거운 고통을 억누르네! 나 이제 지쳐서 어둠 속에 쓰러지네, 죽음의 그림자에! 이제 마지막이다 . 무덤 속에서 조용히 쉬게 되기를 신께 기도하네. 신께 기도하네, . . . 이제 마지막이다 . |
Maria Callas
출처 :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
글쓴이 : 푸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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