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lo Paganini (1782-1840) Cantabile, M.S. 109 in D major
PAGANINI Cantabile in D Major
파가니니 칸타빌레 라장조 MS 109
Nicolo Paganini (1782-1840)
Sarah Chang(장영주), violin
파가니니는 바이올린 뿐 아니라 기타 연주에도 재능이 있었고 한동안은 바이올린 연주를 접고 기타에 몰두한 시기도 있었다. Paganini Cantabile는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이지만 이 음반에서는 기타와 바이올린으로 연주했다. 양성식 바이올린의 참신한 연주와 장승호의 우아한 기타연주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칸타빌레(Cantabile)는 '노래하듯이'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칸타빌레>는 바이올린 선율의 밝고 따뜻한 느낌이 잘 살아 있는 곡이다. 작곡보다는 연주의 즉흥성을 더 중요시했던 파가니니의 음악인 만큼 연주자의 개성에 따라 다른 느낌을 준다.
파가니니 칸타빌레(Cantabile in D Major)에 대하여
이 곡은 소나타 12번 마단조와 함께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이중주곡으로서, 기타 파트가 피아노용으로 대체되었다. 파가니니의 작품은 일반적으로 초절기교가 특징이지만 이 곡은 보기 드물게 어려운 기교를 사용하지 않아 유려한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아리오조풍의 선율이 오페라의 카바티나를 연상시키는 곡이다.
파가니니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 이 곡은 '노래하듯이'라는 칸타빌레의 여유있고 유려한 선율이 매력적인 곡이다. 이 곡의 연주자는 단연 파가니니 음악 전문이라 할 만한 바이올린의 거장, 살바토레 아카르도와 역시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 부르노 카니노가 함께 연주했다. 이 작품은 파가니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원전 악보가 전해지는 작품으로, 1922년 유니버설 에디션이 이 악보를 발간한 당시 뿐만 아니라 지금도 연주자들이 가장 즐겨 연주하는 파가니니의 작품 중 하나다.
살바토레 아카르도 (바이올린)
부르노 카니노 (피아노)
작품세계
그는 자기의 연주법을 비밀에 붙이고 제자도 단 한 사람 시보리뿐이었으며, 많은 명바이올린 연주자들처럼 유파(流派)를 형성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주법은 현재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
그의 음량은 그다지 풍부하지 않았지만 음색은 매우 아름다웠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4옥타브에 걸치는 넓은 음역, 각종의 중음(重音), 플라지올레토, 스타카토, 스피카토, 살타토 등의 기교를 극도로 구사하여 화려한 곡예적인 연주법를 창조하였다. 그것은 당시 급격히 무르익어 가고 있던 낭만파음악의 일대 특징인 명인적(名人的)인 연주의 선구를 이루는 것으로, 그의 주법은 직접 후세에 전달되지는 못했으나 낭만파 음악에 준 영향은 매우 크다. 작품은 바이올린곡 뿐이며, 모두가 어려운 기교를 곁들인 것으로 형식적인 면보다 즉흥적인 화려함에 특색이 있다. 대표작에 협주곡 2곡(미출판분은 제외), 카프리치오 24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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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Nicolo Paganini / Cantabile,M.S 109 in D major / Sarah Chang(장영주), 바이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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