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Aria

[스크랩] 빅토르 위고작 /폰키엘리 /라 지오콘타의 아리아 /마리아 칼라스

P a o l o 2005. 3. 11. 15:17

La Gioconda (Amilcare Ponchielli)

* 원작 : 빅토르 위고 저 '파두아의 폭군 안젤로'
* 대본 : 아리고 보이토
* 작곡 : 1876
* 초연 : 1876년 4월 8일, 밀라노 라 스칼라 가극장

 
 
이태리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악당 바르나바가 뜨는 폰키엘리의 오페라 <라 지오콘다>의 4막 아리아 "자살"입니다.
17세기 베네치아 공화국. 가수인 지오콘다는 제네바의 귀족으로 현재 신분을 숨기고 있는 엔초와 연인 사이이다. 지오콘다를 연모하고 있는 바르나바와 엔초의 옛 애인으로 현재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어 있는 라우라 등 4명의 사랑이 서로 엇갈리면서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결국 지오콘다는 사랑하는 엔초를 라우라와 함께 떠나 보내고 자신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Suicidio! .
In questi fieri momenti
tu sol me resti, e il cor mi tenti,
ultima voce del mio destino,
ultima croce del mio cammin,
E un di, leggiadre volavan l'ore,
perdei la madre, (rip.) perdei l'amore,
vinsi l'infausta gelosa febre!
or piombo esausta (rip.) fra le tenebre,
fra le tenebre!
Tocco alla meta . domando al ciel (rip.)
di dormir queta (rip.) dentro l'avel.
Domando al cielo, ecc.
Tocco all meta, ecc.
자살! .
이렇게 절망적인 때에
너는 홀로 남아 내 마음을 유혹하는구나
내 운명의 마지막 목소리
내가 지녀야 할 마지막 십자가
한때의 행복했던 시간은 지나갔고
나는 이제 어머니와 연인을 잃었고
질투라는 뜨거운 고통을 억누르네!
나 이제 지쳐서 어둠 속에 쓰러지네,
죽음의 그림자에!
이제 마지막이다 . 무덤 속에서
조용히 쉬게 되기를 신께 기도하네.
신께 기도하네, . . .
이제 마지막이다 .

Maria Callas



출처 : 빅토르 위고 원작 ~ 폰키엘리 오페라 라 지오콘타의 아리아 /마리아 칼라스
글쓴이 : 푸름 원글보기
메모 :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