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메이어- 트롬본과 오르간을 위한 소나타 - 페르골레지의 주제에 의함

 

 

메이어- 트롬본과 오르간을 위한 소나타 C단조

 "페르골레지의 주제에 의함" 

Sonata for Trombone and Organ

in C minor on themes of Pergolesi

 

 

Hannes Meyer (1939~ ) 

 Thomas Horch - trombone
Ruth Vollert - organ 

 

 

한네스 메이어는 1939년생으로 스위스의 유명한 오르간 연주자로만 알려져 있군요

그다지 많은 작품을 발표하지 못하여 우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 곡은 유명한 트럼본 연주자 '토마스 호르흐'의 명연주에 의하여 알려졌습니다.

 

트럼본의 우수에 깃든 깊고 부드러우며 감미로운 음색에 의한 연주와 

원곡인 이탈리아의 작곡가 페르골레지의 부드럽게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자연스럽고 템포가 빠른 리듬으로 인하여 가요적인 색채를 띠고 있음이

감상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페르골레지(Pergolesi, Giovanni Battista : 1710 ~ 1736)는 이탈리아의 작곡가로

26세의 젊은 나이에 떠났지만 음악적 업적은 매우 크답니다.

그는 이른바 "Allegro Cantabile(빠르고 경쾌하게 노래하듯이)"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독일의 '만하임 악파'에 계승되고 이는 다시 모차르트에게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20세기에 들어서는 이 곡처럼 스트라빈스키에게서 그의 많은 작품이 인용되고 있기도 하답니다.

 

오늘 이 음악에서도 페르골로지의 음악적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은

그가 낳은 음악적 영향으로 인한 태평스러움과 한가함으로 위안받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페르골로지의 작품으로는 오페렛타 "마님이 된 하녀", 6개의 소협주곡, "니나의 죽음" 

그리고 희가극(Opera buffa) "스타바트 마테르" 등이 있습니다.

 

 

 

 

 

이어 듣기

 

 

  I. Adagio (03:46)   


II. Allegro stregatto (02:21)



  III. "Ninetta", Largo Lacrimanta (02:24)



  IV.  Marcia dei pifferai (01:44)

 

 

 

출처 : 관악산의 추억(e8853)

글쓴이 : mans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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