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 Dvork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22
제2악장은 섬세한 시정을 담은 3부 형식의 왈츠로, 선율적인 주제의 캐논 풍 반복이 멋진 효과를 올리고 있는 점이 드보 르작의 개성을 잘 살린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브람스가 그의 두번째 교향곡을 구상할 무렵 드보르작은 2년이 약간 넘는 기간동안 현을 위한 세레나데에 관한 작품을 준비하 고 있었다. 1875년은 드보르작에게 있어서 경이적인 작곡의 해 였다고 할 수 있다.그 1년동안 현악4중주 e단조와 같은 작품에 서 그는 당대의 형식과 음조를 극단적인 경지까지 몰아가고 있 었고 음악의 실험자로서 그가 추구해 왔던 작품 세계에 일단의 변화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작곡을하면서 보냈던 일생 가 운데 그 1년이라는 기간은 그가 가장 다작한 기간이기도 하다. 세레나데를 쓴다는 것은 드보르작에게는 분명히 시대에 뒤떨어 진다는 함축적 의미를 갖고 있었기에, 1년전에 쓴 미뉴에트의 형식으로 된 작품을 우아하게 받아들여 균형이 잘 잡힌 작품으 로 부합시켰다. 초연은 1876년 11월 10일에, 프라하의 두 오페 라 관현 악단인 체코임시극장과 독일극장에서 활동했던 현악주 자들로 구성된 밴드에 의해 이루어졌다.이 작품을 출판하기 전 에 드보르작은 3악장과 5악장에서 몇군데를 삭제했는데 이버전 (version)이 오늘날 가장 많이 연주된다.
출처 : 세덴부평2호점
글쓴이 : 솔뫼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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