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푸치니 / 마농 레스코 1막 ‘한번도 본 적 없는 미인’ - 루치아노 파바로티(ten)

Puccini - Manon Lescaut  act I. 'Donna non vidi mai'

빼어난 미모의 아가씨 ‘마농’과 가난한 학생 ‘데 그리외’는 연인 사이다. 
하지만  늙은 재력가이자 고관인 ‘제론트’와 마농의 오빠 ‘레스코’의 수
작으로 마농은 제론트와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이미 사랑에 빠져있는 
마농과 데 그리외는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잊
지 못해 더욱 열정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데.. 결국 제론트에게 이 사실
이 들키고, 그는 분노를 참지 못하여 마농이 프랑스 추방을 선고 받게  
한다. 미국의 뉴올리언스로 와서 수용소 생활을 하던 마농과 데 그리
외는 그곳에서도 문제를 일으켜 나오게 된다. 인적도 없는 어두운 사
막에서 헤매며 서서히 지쳐갔던 마농은 비참하게 죽어가는 자신의 
운명을 한탄하며 결국 데 그리외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만다.

Luciano Pavarotti   tenor  


난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아가씨를 본 적이 없어! 
그녀에게 말하리라 당신을 사랑한다고. 
내 영혼은 새로운 삶으로 깨어났노라고.. 
"전 마농 레스코라고 해요!" 
얼마나 향기로운 말인가! 
내 영혼 속으로 스며들어가 
떨리는 내 심금을 어루만져주네. 
오오, 부드러운 속삭임이여! 
언제나 영원하기를! 


2010. 4. 12.  Slm&m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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