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변은 5분 이내로 짧게 끝낸다 좌변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한다. 신문, 책을 보는 것은 삼가고 단시간에 배변하는 습관을 갖는다.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다음에 다시 시도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한다.
매일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한다 좌욕은 항문 주변의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을 이완시켜 치질을 가라앉히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숫대야에 섭씨 40℃의 따뜻한 물을 넣고 약 5~10분 정도 엉덩이를 푹 담그고 있으면 된다.
항상 항문을 청결히 한다 입과 항문은 비슷한 구조이다. 식사 후에 칫솔로 이를 닦듯이, 배변 후에는 물로 항문을 닦는 것이 좋다. 휴지로는 항문 사이사이를 다 닦지 못한다. 그러므로 간편히 항문을 세척해 주는 비데기는 치질 예방에 아주 좋다. 배변 후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
매일 아침식사 후 변의가 있든 없든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본다 아침식사 전보다도 아침식사 후에 배변을 보는 게 배변을 빨리 마칠 수 있다. 아침식사 후에는 위에 들어간 식사가 대장을 자극하여 (위·대장 반사운동) 배변을 보기 쉽게 만들어 준다. 아침식사 전에 용변을 보는 분 중에는 오래 보는 분이 많다.
변비를 피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피하고 신선한 야채, 과일, 잡곡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생활을 통해 올바른 배변 습관을 갖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난 후 물을 한 컵 마시면 대장운동을 증가시켜 변의가 생기므로 변비가 예방된다. 변비는 항문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뿐 아니라 직장암의 발생 가능성도 높이므로 치료하는 게 좋다.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하지 않는다 업무 중 1~2시간마다 일어서서 2~3분만이라도 간단히 맨손체조를 하면 치질이 예방된다.
음주, 흡연, 맵고 짠 자극성 음식, 겨자, 후추 등은 가급적 피한다
치질을 초래하는 운동과 레저는 피한다 낚시, 골프, 승마, 운전, 고스톱, 카드놀이 등 항문을 차게 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는 행동은 치질을 악화시킨다.
항문병 치료에 민간요법은 금물이다 의사가 아닌 비의료인에게 항문에 부식제 주사 등을 맞아서 항문이 망가진 분이 많다. 항문병은 대장항문외과 세부전문의나 외과전문의에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좋다.
항문병 정기검진을 1년에 한 번씩 받는다 특히 가족 중에 대장암을 앓은 분이 있거나 용변을 하루 3번 이상 보거나 용변 시 대변에 혈액이 묻어 나오면 꼭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유찬종 / 외과전문의
쓸데없는 말 ) 10여분 정도 책의 내용을 보고 직접 입력한 글 입니다 감사의 말 )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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