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Parisotti / Se tu m`ami

Se tu m'ami 파리소티 / 만일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 Alessandro Parisotti, 1853~1913 Alfredo Kraus Tenor Se tu m'ami, se sospiri Sol per me, gentil pastor, Ho dolor de' tuoi martiri, Ho diletto del tuo amor, Ma se pensi che soletto Io ti debba riamar, Pastorello, sei soggetto Facilmente a t'ingannar. Bella rosa porporina Oggi Silvia sceglierà, Con la scusa della spina Doman poi la sprezzerà. Ma degli uomini il consiglio Io per me non seguirò. Non perché mi piace il giglio Gli altri fiori sprezzerò. 만일 당신이 나를 사랑하여 나를 위해 한숨짓는다면, 상냥한 목동이여, 나는 당신의 괴로움으로 마음 아파하고 당신의 사랑에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당신만을 다시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목동이여, 당신은 곧 기대를 배반당하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새빨간 장미꽃을 실비아는 오늘 택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시가 있다고 해서 내일은 그것을 가볍게 여길 것입니다. 남자들의 충고에 나는 따르지 않으리다 백합꽃이 좋다고 해서 다른 꽃을 가볍게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Alfredo Kraus, 1927 ~ 1999 스페인의 보물로 일컬어지는 대가수다. 우리 나라로 치면 인간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가수로, 흔히 은퇴할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60세를 넘어선 리리컬한 테너는 아직도 싱싱하다. 오페라 데뷔는 1956년 카이로 극장의 ≪리골레토≫ 중 만토바 공작이었다. 40년 가까운 오페라 활동 가운데 자신의 소리에 어울리는 배역만을 불러 그 역에 관해서는 절품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연마해 왔다. 따라서 다른 테너 가수에 비해 맡은 역은 결코 많지 않다. 도니체티의 ≪라 파보리타≫ 의 페르난도 등에서 볼 수 있듯이 소리와 멋진 용모, 그 역에 완전히 어울리는 무대는 참으로 감동적이다. 스코토와의 조인트 리사이틀에서도 완벽한 기교에 뒷받침 된 부드럽고 우아한 소리로 건장함을 과시했고, 더욱이 크라우스 풍이라고 할 수 있는 표정에 넘친 노래솜씨는 더욱더 예격을 증진시켰다. 세계에서 몇 안되는 대가수다. Alessandro Parisotti, 1853~1913 이탈리아 작곡가 음원출처:http://pds35.cafe.daum.net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필하모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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