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창. 합창곡

[스크랩] 4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 ‘앙상블 플라네타’

P a o l o 2007. 12. 31. 15:18

Ensemble Planeta
4인조 여성 아카펠라 그룹 ‘앙상블 플라네타’

 
      
 
 
 
Pachelbel''s canon - A cappella
 

 
 

2집 "Maiden''s Lament(소녀의 슬픔)

 

 
 
 
Giulio Caccini - Ave Maria
 
 
 
Ave Verum Corpus - Mozart

 
 
Lacia ch'io pianga - 헨델 리날도 중
                          "날 울게 하소서"

 

 
 
Harpsichord Concerto No.5 in F minor BWV 1056 Arioso
 
 
Down by the Sally Gardens
 
 
The Ash Grove
 

Traeumerei - Schumann
 
 

Air - J.S.Bach

 
 
 
BIOGRAPHY
 
 
구름 위를 걷듯 신비한 음색과 성스러운 하모니,
여성 아카펠라의 신선한 매력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는 여성 4인조 클래시컬 아카펠라 그룹 <앙상블 플라네타>는
 지금까지 발매된 앨범 모두 일본 클래식 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었고,
이미 국내 CF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어 친숙하며,
 특히 지난 2006년 봄, 대망의 첫 내한공연을 통해
한국 관객들에게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어 기립박수를 받았다.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이들의 음악은 클래식 외
 잉글랜드, 웨일즈, 아일랜드 등 유럽 민요를 새롭게 편곡한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네 여성의 목소리 만으로 아름다움과 개성을 살린 창법은
세계에서도 그 유례가 흔치 않는 그룹으로서
이제까지 만나볼 수 없었던 신선한 클래식 아카펠라 그룹" 이라는 평을 들으며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팝, 크로스오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크게 어필하였다.
 
한가지 특기할 만한 점은, 여성 아카펠라가 만들어 내는 이들의 청아한 고음은
오디오의 사운드 테스트 음반으로 애용된다는 것이다.
 
'오직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아카펠라' -
 합창단이나 성가대, 혹은 고(古)음악 앙상블을 제외하면,
 이 조건에 부합하는 이들을 찾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일본의 여성 4인조 클래시컬 아카펠라 그룹
 <앙상블 플라네타>의 존재가 독특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인간이 가진 목소리의 힘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는
 아카펠라 그룹의 컨셉을 염두에 두었던 일본 클래식 크로스오버계의 명프로듀서
 <가키아게>와 앙상블 플라네타 멤버들의 만남은 필연적이었다.
 
 어릴 적부터 클래식 음악 교육을 받고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네 명의 여성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고,
이들의 목소리는 <앙상블 플라네타>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된다.
 
이토 미사코, 도마루 하나에, 이케시로 요시코, 3명의 소프라노와
알토 파트를 맡고 있는 무라다 에스코로 구성된 이들은
모두 구니다치 음대 등 유수의 음대에서 성악과 음악을 전공한 실력 파들.
 
 그룹 명 <플라네타>는 혹성을 뜻하는 <Planet>의 라틴어로,
"우리들이 사는 지구 역시 큰 우주 속 하나의 혹성일 뿐이라는 의식을
 지금 이 시대만큼 강렬하게 느꼈던 적이 없었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쉽고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를 그 어떤 과장도 없이
순수하고 담백한 목소리로 아카펠라의 원형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다른 혼성 아카펠라 그룹이나 소년 합창단, 팝페라 보컬들과
 앙상블 플라네타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담백함'이다.
 
지나친 개성과 파격을 의식해 원곡의 주제와 멜로디를 기묘하게 변형하는 것이 아닌,
화려한 기교보다는 비브라토를 자제한 순수한 목소리 자체로써
 원곡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여성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높은 음역으로 원곡에
신비한 영감을 불어넣어 아카펠라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재현한 것이
 <앙상블 플라네타>를 돋보이게 하는 가장 큰 요소이다.

 

PROFILE

 

이토 미사코(Misako Ito) / Soprano일본대학 예술학부 음악학원 성악과 졸업,

 2기회 오페라 연수 제 43기 수료. 동경실내 가극장 회원.

 

  이케시로 요시코(Yoshiko Ikeshiro) / Soprano3살 때부터 피아노를,

 15살 때부터 성악을 공부. 구니다치(國立)음대 졸업. 뮤지컬 <모모>에서 주역 '모모' 역.

 

 

도마루 하나에(Hanae Tomaru) / Soprano구니다치(國立)음악 대학 성악과 졸업.

 군마현 신인 연주회 오디션에 합격 후, 군마현 구사쓰(草津) 음악아카데미 참가.   

 

무라다 에쓰코(Etsuko Murata) / Alto페리스 여학원 단기 대학 음악과 졸업.

 페리스 여학원 대학 음악학부 프로듀스 과정 수료. 솔리스트로서 다양한 연주회에 참가

 
 
 
출처 : 전례음악
글쓴이 : 둘리2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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