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주범은 탄수화물” 美 ABC방송
"지방은 비만의 원인이다."
미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믿고있는 '통설'이다. 하지만 이 같은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비만의 원인은 바로 빵, 파스타, 감자와 같은 '탄수화물'이라는 것이다.
과학전문기자인 개리 토브스가 신작 저서인 '좋은 칼로리와 나쁜 칼로리
(Good Galories/Bad Calories)'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통념을 깨는 내용을 소개해
눈길을끌고 있다고 미국 ABC 방송이 27일 소개했다.
토브스 기자는 저서에서 탄수화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탄수화물은 인슐린 생산을 부추기고 인슐린은 당분을 생산한다.
그리고 당분은 결국 비만으로 이어진다는것이 그의 '비만 공식'이다.
특히 껍질을 벗긴 정제된 곡류는 이 비만공식에 더욱 부합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탄수화물이 다 나쁜 것은 아니다.
어떤 것들은 심지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뉴욕에 있는 영양학자인 캐럴 포먼 헬러슈타인은
가공된 탄수화물의 위험성을 주장한다.
가공된 탄수화물은 설탕 성분이 매우 많이 첨가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는 고대인들이 과일과 야채의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했는데
이는 건강에 해롭지 않았다면서 과일과 야채에 있는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탄수화물은 비만을 부추기기도 하지만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
이들 두 사람의 한 목소리다.
토브스 기자는 탄수화물이 심장병, 암, 심지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뚱뚱하다면 이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늘어난다.
마른 사람보다 뚱뚱한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고 경고했다.
헬러슈타인 씨도 만약 당분이 적은 설탕, 과일 등의 천연 탄수화물을 섭취한다면
이 같은 질병으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가공된 것과 같은
"잘못된 탄수화물을 먹는다면 그의 의견에 100% 동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저지방은 쉽게 포만감을 불러일으켜 과식을 방지케 한다며
'비만에 좋지 않다'는 통념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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