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成語
아비규환(阿鼻叫喚)
아비지옥(阿鼻地獄:無間地獄)의 고통을 못 참아 울부짖는 소리. 심한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
아유구용(阿諛苟容)
아첨(阿諂)하며 구차스런 모습을 함.
아전인수(我田引水)
속담으로는 제 논에 물대기 와 같은 말. 자기에게 이로울 대로만 함.
악전고투(惡戰苦鬪)
악전(惡戰)과 고투(苦鬪). 곧, 몹시 어렵게 싸우는 것.
안고수비(眼高手卑)
눈은 높지만 손재주가 별볼일 없음. 전하여, 이상(理想)만 높고
실천(實踐)이 따르지 않는 것, 비평(批評)에는 능하지만 창작력(創作力)이 낮은 것을 말함.
안고수저(眼高手低).
안분지족(安分知足)
분수(分數)를 지키면서 만족할 줄 앎.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함을 편안히 여기면서 도를 즐긴다는 데서, 구차하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을 말함.
안신입명(安身立命)
마음을 편안히 하고 천명(天命)을 좇음.
안중지정(眼中之釘)
눈 안의 못이라는 말로, 자신에게 해를 끼치는 간악(奸惡)한 사람을 비유함. 안중정(眼中釘).
안중지정(眼中之丁). 안중정(眼中丁). 눈 안의 가시 와 같은 말.
안하무인(眼下無人)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안중무인(眼中無人).
방약무인(傍若無人).
암중모색(暗中摸索)
물건 따위를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음. 일을 어림짐작함.
애걸복걸(哀乞伏乞)
슬프게 빌고 업드려 빈다는 데서, 갖가지 수단으로 하소연하는 것을 말함.
애매모호(曖昧模糊)
애매(曖昧)하고 모호(模糊)함. 곧, 분명치 않음.
약방감초(藥房甘草)
약방의 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할 사물.
약육강식(弱肉强食)
약한 자는 강한 자에게 먹힘.
약자선수(弱者先手)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수가 약한 사람이 먼저 두는 일.
애지중지(愛之重之)
매우 사랑하고 귀중히 여김. 애중(愛重).
양두구육(羊頭狗肉)
양의 머리를 내어놓고 실은 개고기를 판다는 데서, 겉으로는 그럴 듯하게
내세우나 속은 변변치 않음을 말함.
양상군자(梁上君子)
들보 위의 군자(君子)라는 뜻으로, 도둑을 점잖게 일컫는 말. 후한(後漢)
사람 이식(李寔)이 밤에 들보 위에 있는 도둑을 발견하고 자손들을 불러
사람은 본래부터 악한 것이 아니라 나쁜 습관 때문에 악인이 되는 법이니,
저 들보 위의 군자가 곧 그러니라. 하며 들보 위의 도둑을 가리키니,
그 도둑이 크게 놀라 사죄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양약고구(良藥苦口)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
자가당착(自家撞着)
같은 사람의 문장이나 언행이 앞뒤가 서로 어그러져 모순됨.
자가모순(自家矛盾)
자강불식(自强不息)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함. 自彊不息.
자격지심(自激之心)
어떤 일을 해 놓고 자기 스스로 미흡(未洽)하게 여기는 마음.
자고현량(刺股懸梁)
열심히 공부하는 것.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소진(蘇秦)은 송곳으로
허벅다리를 찔러서 졸음을 쫓았고, 초(楚)나라의 손경(孫敬)은 머리를
새끼로 묶어 대들보에 매달아 졸음을 쫓았다는 고사에서 유래함.
자수성가(自手成家)
물려 받은 재산이 없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한 살림을 이룩하는 것.
자승자박(自繩自縛)
제 줄로 제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말이나 행동으로 자기가
속박(束縛)을 당하는 것을 말함.
자업자득(自業自得)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果報)를 자기 자신이 받는 일.
자중지난(自中之亂)
자기네 패 속에서 일어나는 싸움질.
자초지종(自初至終)
처음부터 끝까지 이르는 동안. 또, 그 사실.
자포자기(自暴自棄)
스스로 자기의 몸을 해치고 자기의 몸을 버림. 곧, 실망(失望)·타락(墮落)
하여 조금도 노력해 나아가려고 하지 않는 마음가짐이나 몸가짐.
포기(暴棄). ※포기(抛棄):하던 일을 중도에 그만 두어 버림. 자신의
권리(權利)나 자격(資格)을 쓰지 아니함.
자화자찬(自畵自讚)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행위를 스스로
칭찬함을 말함. 자화찬(自畵讚). ※讚=贊
작심삼일(作心三日)
한 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곧, 결심이 굳지 못함.
장삼이사(張三李四)
장씨(張氏)의 삼남(三男)과 이씨(李氏)의 사남(四男)이라는 뜻에서,
성명(姓名)이나 신분(身分)이 뚜렷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말함.
갑남을녀(甲男乙女). 선남선녀(善男善女). 초동급부(樵童汲婦).
필부필부(匹夫匹婦).
재승덕박(才勝德薄)
재주는 뛰어나지만 덕이 적음.
재자가인(才子佳人)
재주가 있는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
적반하장(賊反荷杖)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데서, 잘못한 자가 도리어 잘한 사람을
비난(非難)할 경우에 쓰는 말.
적수공권(赤手空拳)
맨손과 맨주먹. 곧,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음.
적재적소(適材適所)
마땅한 인재(人材)를 마땅한 자리에 씀.
적진성산(積塵成山)
티끌모아 태산. 작은 것도 쌓이면 크게 된다는 말. 적소성대(積小成大).
전광석화(電光石火)
전광(電光:번갯불)과 석화(石火:돌이 서로 부딪치거나 또는 돌과 쇠가
맞부딪칠 때 일어나는 불). 아주 짧은 시간. 아주 빠른 동작
차일피일(此日彼日)
이날 저날. 이날 저날 하고 자꾸 기일(期日)을 미루어 가는 경우에 씀.
창업수성(創業守成)
창업(創業)과 수성(守成). 곧, 나라 혹은 왕업을 세우는 일과 이를 지켜
나가는 일.
창졸지간(倉卒之間)
갑작스런 동안. 창졸간(倉卒間).
창해일속(滄海一粟)
큰 바다에 뜬 한 알의 좁쌀이란 뜻에서, 아주 큰 물건 속에 있는 아주작은 물건을 말함.
대해일적(大海一滴)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이 썩 좋은 절기임을 일컫는 말.
천고만난(千苦萬難)
온갖 고난(苦難).
천려일득(千慮一得)
어리석은 사람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한 가지쯤 좋은 생각이 미칠 수
있다는 말. ↔ 천려일실(千慮一失).
천려일실(千慮一失)
지혜로운 사람도 많은 생각 가운데는 간혹 실책(失策)이 있을 수 있다는 말. ↔ 천려일득(千慮一得).
천방지축(天方地軸)
못난 사람이 함부로 덤벙이는 일. 너무 급박(急迫)하여 방향을 잡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는 일.
천방지방(天方地方).
천생배필(天生配匹)
하늘에서 미리 정해 준 배필(配匹). 천정배필(天定配匹).
천생연분(天生緣分)
하늘에서 미리 정해 준 연분(緣分). 천정연분(天定緣分).
천생인연(天生因緣).
천신만고(千辛萬苦)
온갖 신고(辛苦). 또, 그것을 겪음.
천애지각(天涯地角)
하늘의 끝과 땅의 귀퉁이라는 뜻에서, 아주 먼 곳을 이르거나 또는 아득하게 멀리 떨어져 있음을 말함.
천양지차(天壤之差)
하늘과 땅의 차이(差異). 곧, 커다란 차이. 천양지판(天壤之判).
천양현격(天壤懸隔)
하늘과 땅의 사이처럼 아주 동떨어진 것.
천우신조(天佑神助)
하늘이 돕고 신이 도움.
천은망극(天恩罔極)
하늘의 은혜가 끝이 없다는 데서, 임금의 은덕(恩德)이 한없이 두터움을
말함.
천읍지애(天泣地哀)
하늘도 울고 땅도 슬퍼함. 곧, 천지(天地)가 다 슬퍼함.
천의무봉(天衣無縫)
천인(天人:하늘의 선녀)이 짠 옷은 솔기가 없다는 데서, 문장이 훌륭하여
손댈 곳이 없을 만큼 잘 되었음을 말함. 완전무결(完全無缺)하여 흠이
없음을 이름.
천인공노(天人共怒)
하늘과 사람이 함께 분노(憤怒)한다는 뜻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음을
비유함. 신인공노(神人共怒). 신인공분(神人共憤).
쾌도난마(快刀亂麻)
어지럽게 뒤얽힌 삼의 가닥을 썩 절 드는 칼로 베어 버린다는 데서,
무질서(無秩序)한 상황(狀況)을 통쾌하게 풀어 놓는 것을 말함.
파란곡절(波瀾曲折)
크고 작은 물결의 굴곡(屈曲). 곧, 사람의 생활 또는 일의 진행에 있어서
일어나는 많은 변화(變化)와 곤란(困難).
파란만장(波瀾萬丈)
크고 작은 물결이 만 발이나 된다는 데서, 사건의 진행에 변화가 심함을
말함.
파란중첩(波瀾重疊)
크고 작은 물결이 겹친다는 데서, 사건의 진행에 여러 가지 변화(變化)와
난관(難關)이 겹쳐 있음을 말함.
파사현정(破邪顯正)
사도(邪道)를 타파(打破)하고 정도(正道)를 드러냄.
파안대소(破顔大笑)
안색(顔色)을 부드럽게 하여 크게 웃음.
파죽지세(破竹之勢)
대를 쪼개는 것과 같은 기세로, 세력이 강하여 막을 수 없는 형세(形勢)를
말함.
팔방미인(八方美人)
어느 모로 보나 아름다운 사람이란 뜻으로, 여러 방면의 일에 능통한 사람,
또는 아무 일에나 조금씩 손대는 사람을 말함.
패가망신(敗家亡身)
가산(家産)을 탕진(蕩盡)하고 몸을 망침.
팽두이숙(烹頭耳熟)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는 데서,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을 말함. 망거목수(網擧目隨).
평사낙안(平沙落雁)
평평한 모래톱에 내?앉은 기러기처럼 글씨나 문장이 단아(端雅)한 것을
말함. 한편 소상팔경(蘇湘八景)의 하나로 동양화의 화제(畵題)가 되기도 함.
전자(前者)의 의미일 때는 용사비등(龍蛇飛騰)의 대(對)가 됨.
포복절도(抱腹絶倒)
몹시 우스워서 배를 안고 넘어질 정도라는 말.
포식난의(飽食暖衣)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곧, 의식(衣食)이 넉넉함을 말함.
포호빙하(暴虎馮河)
범을 두드려 잡고 황하(黃河)를 맨발로 건넌다는 데서, 용기는 있지만
무모함을 말함.
표리부동(表裏不同)
겉과 속이 다름. ↔ 표리일체(表裏一體).
풍마우세(風磨雨洗)
바람에 갈리고 비에 씻김. 비바람에 갈리고 씻김.
풍수지탄(風樹之嘆)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효도를 다하지 못한 것을 슬퍼함.
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나무는 고요히 있으려 하지만 바람은 멎지 않고, 자식은
봉양하려 하지만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노라) 라는 시(詩)에서 유래한 말.
풍수지감(風樹之感). 풍수지비(風樹之悲). 풍목지비(風木之悲).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이란 뜻에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가리키는 말.
풍찬노숙(風餐露宿)
바람 속에서 먹고 이슬을 맞으며 잔다는 데서,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에서 먹고 자는 것을 말함.
피골상접(皮骨相接)
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름. 피골상련(皮骨相連).
피차일반(彼此一般)
저편이나 이편이나 한가지. 두 편이 서로 같음.
하석상대(下石上臺)
아랫 돌 빼서 윗 돌 괴고, 윗 돌 빼서 아랫 돌 괴기.
곧, 임시변통(臨時變通)으로 이리저리 둘러 맞추는 것.
학수고대(鶴首苦待)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애태우며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말함.
한단지몽(邯鄲之夢)
사람의 일생(一生)과 부귀영화(富貴榮華)의 덧없음을 비유하는 말.
당(唐)나라의 노생(盧生)이 한단(邯鄲) 땅에서 도사(道士) 여옹(呂翁)의
베개를 빌어서 잠을 자다가 잠깐 사이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꿈을
꾸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한단몽(邯鄲夢). 한단침(邯鄲枕).
노생지몽(盧生之夢).
한단지보(邯鄲之步)
자기의 본분(本分)을 잊고 함부로 남의 흉내를 내면 두 ≠嗤?다 잃는다는
말. 조(趙)나라의 한단(邯鄲) 사람이 잘 걷는다고 하여 연(燕)나라의
한 소년이 그곳에 가서 걷는 방법을 배웠는데 익히지 못했을 분만아니라
고국의 걸음걸이까지도 잊어 버리고 기어 돌아 왔다는 장자(莊子)에 나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
한단학보(邯鄲學步).
한우충동(汗牛充棟)
책을 수레에 실으면 소가 땀을 흘리고, 방안에 쌓으면 마룻대까지 닿을
만큼 많다는 뜻. 아주 많은 장서(藏書)를 가리키는 말.
한중진미(閒中眞味)
한가한 가운데 깃들이는 참다운 맛.
함구무언(緘口無言)
입을 다물고 말이 없음.
함분충원(含憤充怨)
분함을 품고 원한을 채움.
함포고복(含哺鼓腹)
잔뜩 먹어서 배를 두드리며 즐김.
함흥차사(咸興差使)
함흥(咸興)에 파견(派遣)한 사신(使臣)이란, 한 번 가기만 하면 깜깜 소식이란 뜻으로,
심부름꾼이 가서 소식(消息)이 아주 없거나 회답(回答)이 더디게 올 때에 쓰는 말.
조선 태조(太祖)가 왕위를 물려주고 함흥(咸興)에 있을 때, 태종(太宗)이 보낸 사신(使臣)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어 돌려보내지 않은 고사에서 유래.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함께 늙고, 죽어서는 같은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生死)를 같이하자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를 가리키는 말.
행동거지(行動擧止)
몸을 움직이는 모든 짓.
허심탄회(虛心坦懷)
마음 속에 아무런 사념이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허장성세(虛張聲勢)
실속은 없이 허세만 부림.
현모양처(賢母良妻)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현상호의(玄裳縞衣)
검은 치마와 흰 저고리라는 뜻으로, 학(鶴)의 모양을 말함. 소식(蘇軾)의
후적벽부(後赤壁賦)에 나오는 말.
현하지변(懸河之辯)
거침없이 잘 하는 말. 현하구변(懸河口辯). 현하웅변(懸河雄辯).
현하(懸河)는 경사가 급하여 쏜살같이 흐르는 강으로, 말을 유창하게 잘
하는 것을 비유함.
혈혈단신(孑孑單身)
외로운 처지의 홀몸.
혈혈무의(孑孑無依)
외로운 처지에 의지할 데가 없음.
형설지공(螢雪之功)
애써 공부한 보람. 형설(螢雪)은 중국 진(晉)나라의 차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車胤聚螢],
손강(孫康)이 눈빛으로 글을 읽었다[孫康映雪]는 고사에서 유래함. 차형손설(車螢孫雪).
희망가..............김봉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