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가곡

[스크랩] 파이지엘로의 "내 사랑은 언제 오려나"/ 체칠리아 바르톨리

P a o l o 2007. 4. 27. 14:25



Giovanni Paisiello


파이지엘로 내 사랑은 언제 오려나 Giovanni Paisiello 1741-1816 Soprano : Cecilia Bartoli Cecilia Bartoli 소위 '로시니 여결'(Rossini Heroine) 혹은, '뉴 디바'(New Diva)라 불리는 성악계의 샛별 체칠리아 바르톨리. 그녀는 현재 줄리에타 시묘나토, 크리스타 루드비히, 테레사 베르간자 등으로 대변되는 메조 소프라노의 인맥을 잇는 강력한 개성과 음악성을 지닌 이 시대의 새로운 프리마 돈나로서 세계 각국에서 엄청난 찬사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찬란한 스포트 라이트 속의 주인공입니다. 바르톨리는 1966년 이탈리아의 고도 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양친 모두 직업적인 성악가였던 탓에 어린시절부터 아주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었던 그녀는 특히 실바나 바조니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어머니에게서 벨칸도 창법의 기초를 닦는 등, 성악가로서의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질들을 전수받고 불과 8살이라는 어린 나이 로 푸치니의 '토스카'에 양치기 소년으로 출연함으로써 생애 첫 데뷔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이후 성악의 산실인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 진학,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나서게 된 것인데, 그녀의 이름이 무명에서 벗어나 급속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오늘날과 같이 자리잡게 되는데는 동향의 대 선배들인 바리톤 레오 누치와 소프라노 카티아 리치아렐리의 힘이 컸다고 봅니다. 'Il mio ben quando verra - 내 사랑은 언제 오려나' from Opera 'Nina Pazza per amore - 사랑에 미친 니나' Paisiello, Giovanni (1740-1816 IPaisiellot.) 내 사랑은 언제 오려나(Il Mio Ben Quando Verra) 는 조반니 파이지엘로(1740 ~ 1816)의 아름다운 오페라... 사랑에 미친 니나(Nina Pazza per amore)중 니나의 아리아이다. 불쌍하게도 정신이 이상해진 니나가 연인을 찾아 부르는 노래인데, 18세기 나폴리 사람들은 이 니나의 슬픈 이야기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고 주역 가수였던 체레스테 콜테리니는 인기를 한몸에 받았다고 한다. 메조 소프라노인 체칠리아 바르톨리가 부르는 고풍스럽고 품격있는 이 아리아는 요즘에 들어도 온화한 느낌으로 사랑의 감정이 담뿍 배어 있는 듯 하다. 체칠리아 바르톨리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남자 성악가로서 이탈리아가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최고로 인정한다면 여자 성악가로서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소프라노이다. 다른 소프라노와 달리 부드럽고 온화한 목소리는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 안정감과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Il mio ben quando verra` a veder la mesta amica, di bei fior s`ammantera` la spiaggia aprica. Ma nol vedo,no,il mio ben, il mio bene,ahime`,non vien. Mentre all`aure spieghera` la sua fiama,i suoi lamenti, miti augei,v`insegnera` piu` dolci accenti. Ma non l`odo. E chi l`udi? Il mio bene ammutoli. Tu cui stanca omai gia fe` il mio pianto,eco pietosa, ei ritorna e dolce a te chiede la sposa. Pian,mi chiama;piano...ahim`e! no,non chiama,o Dio,non c`e`. 나의 사랑 언제 오나? 외로운 친구 보기 위해, 아름다운 꽃으로, 해변가 밝게 단장하리 안 오시나 나의 님 나의 님 어이 안 오시나? 산들바람 말하리 그의 사랑 또 그의 슬픔을, 상냥한 새들 가르쳐주리 감미롭고 부드러운 사랑을. 안들리네. 누구 들었나? 나의 님은 말없어라. 너의 믿음 지금은 사라져, 내 슬픈 울음, 산울림되어, 되돌아와 상냥하게 부르네. 나의 신부라고. 날 부르네; 들리는 듯! 오, 안들리네, 하느님 아무도 없네. Chant D'Amour Cecilia Bartoli (mezzo sop) Myung-Whun Chung (piano) 1996년 녹음 Georges Bizet Chant d'amour (Vingt mélodies No. 17) Leo Delibes Les Filles de Cadiz (bolero) Pauline Viardot Havanaise Les Filles de Cadix Pauline Viardot


출처 :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서
글쓴이 : 짝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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